(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4·11 총선 부산 북강서을에 출마한 문성근 민주통합당 후보는 27일 "여론조사 결과가 몇 번 나왔는데 아무래도 박빙이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BBS 라디오 '고성국의 아침저널'에 출연, "(지역구 민심에서) 20년 넘게 새누리당 일당 독식체제에 대한 실망을 넘어 분노가 느껴진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바꿔야 한다는 건 크게 던져져 있다"며 "이제 문성근이 과연 잘할까 하는 부분에 대해선 주민들이 지켜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산에 연고가 없다'는 지적에 대해 "나이 칠십의노인분께 이 부분에 대해 여쭤봤더니 '새롭게 만들어 가는 인연이 악연보다 아름답지 않겠습니까'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새누리당의 일당독식체제의 폐해가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며 "부산저축은행사태, 동남권신공항 백지화, 정수장학회 문제 등에 대해 부산 시민들이 과거와는 확연히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총선은 지역구에 국회의원 한명을 뽑는 것의 의미를 넘는다"며 "민주주의 후퇴와 서민경제 후퇴는 물론 남북관계를 볼 때도 향후 20~30년 역사를 가늠할 중요한 선거다. 특히 대선으로 가는 디딤돌이라는 의미에서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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