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민 민주통합당 서울 노원갑 후보가 과거에 했던 '막말'을 사과했다.
김 후보는 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과거에 했던, 개그고 연기라 해도 바르고 옳지 않은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정치에 입문한 이상, 앞으로 사려를 담은 말을 하겠습니다. 불쾌감을 느끼신 분들에게 용서를 구한다"는 글을 올렸다.
앞서 새누리당은 3일 장덕상 상근부대변인 명의로 "막말, 성적 저질 발언의 김용민 후보자는 사퇴해야"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
새누리당은 논평에서 김 후보가 인터넷 라디오 방송 '김구라, 한이의 플러스 18'에 출연해 발언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국회의원 후보자로서 품격, 품위를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2004년 10월부터 2005년 1월까지 해당 방송의 PD로 활동했다. 현재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해당 방송의 2004년 10월 10일과 2005년 1월 23일 방송분을 김 후보의 사진과 함께 편집한 영상이 퍼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