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SE 화제의 격전지] 서울 노원갑
서울 노원갑 총선 격전지에서 벌어진 후보 간 논쟁과 막말 논란, 각 정당과 인물들의 입장 변화 등 선거 현장의 뜨거운 이슈와 다양한 목소리를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서울 노원갑 총선 격전지에서 벌어진 후보 간 논쟁과 막말 논란, 각 정당과 인물들의 입장 변화 등 선거 현장의 뜨거운 이슈와 다양한 목소리를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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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갑에 출마하는 이노근 새누리당 후보와 김용민 민주통합당 후보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10일 라디오 방송 토론에 출연해 설전을 벌였다. 이 후보와 김 후보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총선 격전지 토론회에 참석, MB(이명박 대통령)정권 심판, 후보 검증, 지역 현안 문제 등을 두고 대립했다. 포문은 이 후보의 입에서 시작됐다. 국회의원 후보 검증과 관련, "의사가 환자를 진단하듯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바로 국회의원, 바로 소셜닥터다. 국회의원도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능력과 자질이 있어야 한다"며 "민선구청장을 포함해 34년을 공직에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돌팔이 의사가 환자를 악화시키듯 돌팔이 소셜닥터가 국회의원을 하면 지역문제, 국가문제, 사회문제를 악화시켜 놓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이 후보는 2년 전 구청장 선거에 낙선해서 또 다른 의미에서 검증이 된 것으로 본다"며 "우리 지역(서울 노원갑)은 유
(서울=뉴스1) 권은영 기자= '막말' 논란을 빚고 있는 김용민 민주통합당 후보가 출마한 서울 노원갑의 이노근 새누리당 후보는 9일 "민주통합당 자체에서 (후보에 대한)절차적 정당성, 즉 검증 절차를 안 거쳤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검증 절차를 통해서 도덕성, 윤리성, 투명성, 그 사람의 능력, 이런 것들을 판단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특히 김 후보가 (선거 공보물에) '라디오21' 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경력을 표시하지 않았다는 것은 검증과정을 회피하는 것"이라며 "이런 것을 볼 때 석연치 않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 '라디오21'의 프로그램인 '김구라 한이의 플러스 18'에서 한 과거 발언들로 인해 최근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 후보는 또 "(고위공직자의) 자질과 능력에 대해서 검증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공직에서 그 사람의업무수행능력에 큰 차질을 빚게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4·11총선 판세와 관련, "수도권에서 적어도 야권연대가 3분의 2의 의석을 얻어야 과반수 이상의 승리라 가능할 것"이라고 9일 말했다. 유 대표는 이날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 출연해 "야권연대가 의석의 과반수를 달성할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유 대표는 "현장 민심은 국가운영이나 정책운영에 변화가 일어났으면 하고 있다"며 "전체적으로 정권심판론이 기저에 흐르고 있어 야권연대의 승리를 조심스럽게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용민 민주통합당 노원갑 후보의 막말 논란이 야권에 악재가 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에 대해 "무명시절 인터넷 방송에서의 험한 표현이 이명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정권의 각종 범법행위와 악행에 견줄 수 있겠느냐"며 "김 후보의 막말이 잘못된 일이지만 박근혜 위원장과 새누리당이 억지를 부리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박 위원장이 교육타령까지 하는데 민간인 뒷조사하는 정권이 교육 걱정할
김용민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후보(서울 노원갑)는 9일 "제가 살아서 싸워서 야권연대를 복원시키고, 젊은 지지자들을 하나로 결집해 투표장으로 이끌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사퇴보다는 완주하는 것이 조금이라도 야권연대를 복원시키고 정권심판의 선거로 만드는 일"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나와 이같이 밝혔다. 중도 사퇴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한 것이다. 김 후보는 "당이 얼마나 많은 고심을 했는지 충분히 알고 있고, 저도 지난 며칠 동안에 사퇴를 포함한 깊은 고민을 했다"며 "이번 선거의 핵심인 정권심판이 사라졌다. 제 책임이다.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의 온갖 범죄 사실에 눈감아 오고, 그로부터 특혜를 받아온 사람들이 이번 4·11 총선을 저를 심판하는 선거로 오도할 때 그걸 인정할 수 없었다"며 "그래서 당의 (사퇴) 권고에도 지역 주민들로부터 심판을 받겠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저의 사퇴를 촉구하는 데 앞장서
(천안·대전·진천·횡성=뉴스1) 차윤주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4·11 총선을 사흘 남겨둔 8일 충청권과 강원도를 넘나들며 마지막 주말 총력전을 펼쳤다. 지난 3일에 이어5일만에 다시 충남을 찾은 박 위원장은 '세종시 마케팅'으로 지역표심의 지지를 유도하는 한편막말 파문에 휩싸인김용민 민주통합당 후보(노원갑)를 비난하며 대야(對野) 공세에집중했다. 이날 천안·공주·대전 등 충청의 5개 지역을 훑은 박 위원장은 유세차에 오를 때마다 "충청은 제게 고향과 같은 곳"이라고 전제, "어머니의 고향이기도 하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제가 정치생명까지 걸었던 곳이기도 하다"며 세종시와의 각별한 인연을 상기시켰다. 박 위원장은 "지금 야당은 저와 새누리당 의원들이 세종시를 지키기 위해 정치생명을 걸고 싸웠다는데 대해 제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난한다"며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의 최근 발언을 언급한 뒤, "누가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여러분은 아실 것이다. 저와 새롭게 태어난
(서울=뉴스1) 이윤상 기자= '막말 논란'으로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서울 노원갑)가 당 안팎에서 사퇴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나는 꼼수다(나꼼수)'측이 대규모 팬 미팅을 열고 김 후보의 사퇴 가능성을 일축했다. 나꼼수는 8일 오후 서울시 중구 태평로 시청앞 광장에서 '정봉주와 미래 권력들(미권스)', '김어준과 지식인들', '주진우 공식 팬 카페 쪽팔리게 살지 말자' 등 팬클럽 회원과 시민 6000여명(경찰 추산)이 참석한 '삼두노출(三頭露出)' 팬 미팅을 열었다. 김 후보에 대한 사퇴요구에 맞서 나꼼수 팬을 동원하며 세를 과시한 것이다. 영국의 전설적인 록그룹 '퀸(Queen)'의 히트곡 '위 아 더 챔피언(We are the champion)'에 맞춰 김 후보와 시사주간지 시사인(IN) 주진우 기자,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 등이 등장하자 팬들은 "김용민! 네가 실수한 것, 잘못한 것, 그래서 사과한 것 다 안다. (하지만) 네 잘못은 국회에 들어가서 사과해라. XX야!" 라고
(서울=뉴스1) 고유선 기자= 한명숙 민주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은 8일 "말을 잘못해 사과하고 뉘우치는 사람을 공격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용산 조순용 후보 지원을 위해 보광동 유세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민간인 사찰 문제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한 번도 국민에게 미안하다, 사과한다라고 말한 적이 없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막말논란으로 파장을일으킨노원갑 김용민 후보를더이상 비난해서는 안 된다는뜻으로 해석된다. 김 후보는 막말논란 직후 영상을 통해 사죄의 뜻을 밝힌 바 있다. 한 위원장은 "새누리당이 오늘 충청도에서 우리당의 후보를 비방하면서 공격했다"며"새누리당의 후보들을 보면 선거법을 어긴 손수조 후보를 비롯해 성매매 의혹 정우택 후보 등 결격 사유가 많은 후보들이 많은데 자기 약점은 못 보고 남의 탓을하는 정치는 이제 그만해야 한다"며 새누리당을 비판했다. 덧붙여 "선거에 질 것 같으니까 새누리당의 고질병이
8일 서울 시청광장에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의 멤버들이 나타났다.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주진우 시사IN기자, 김용민 민주통합당 후보는 4.11 총선을 상징하는 4시 11분에 차량을 타고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라는 행사를 통해 지난달 13일 새누리당 박근혜 위원장과 손수조 후보가 부산 사상구에서 벌인 '카퍼레이드'를 패러디했다. 이들은 자동차 선루프 밖으로 몸을 내미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들을 보기 위해 모인 수천 명의 시민들은 시청 광장을 가득 메웠다. 최근 '막말 파문'으로 사퇴 논란에 휩싸인 김 후보는 현장에서 눈물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장용석 김유대 기자= 이혜훈 새누리당 4·11총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은 8일 "새누리당은 이번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등의 과반 의석을 저지하기 위해 비장한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일일현안회의를 통해 "민주당은 말로만 사과할 뿐 상습적 언어폭력과 패륜을 일삼은 후보를 그대로 두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실장의 이 같은 발언은 실명을 직접 거론하진 않았으나 과거 인터넷방송 진행 당시의 '막말' 파문으로 후보 부적격 논란이 제기된 김용민 민주통합당 서울 노원갑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 한명숙 민주당 대표는 김 후보의 막말 파문과 관련해 그의 사퇴를 권고했으나, 김 후보는 "유권자의 심판을 받겠다"며 선거 완주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도 한 대표의 사퇴 권고 이후엔 김 후보에 대해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상황. 오히려 민주당은 "이번 총선은 김용민 심판이 아닌 이명박
(서울=뉴스1) 오기현 기자= '총선 완주'를 선언한 김용민 민주통합당 서울 노원갑 후보는 8일 예정된 선거유세 일정을정상적으로 수행했다. 그동안 김 후보는 2004~2005년 한 인터넷 라디오 방송에서 '여성·노인 비하', '종교 폄하' 등의 발언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이며 거센 사퇴압박을 받아왔다. 김 후보는이날 오전 5시 공릉교회 새벽예배에 참석하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시작했으며 오전 7시에는 같은 교회 주일 예배에도 참석했다. 오전 10시엔 김 후보의 아버지인 김태복 원로목사가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안수기도를 하기도 했다. 김 목사 방문을 두고일부에서는 "목사 아들이 교회를 폄하했다"는 김후보에 대한 비난을 잠재우기 위한 것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김 후보는 오전 11시 공릉동의 한 서점에서 열린 주진우 시사IN 기자의 사인회 현장을 찾아가 나꼼수 팬들을 비롯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으며 낮 12시 30분에는 유세차량에 올라 공릉동 경춘선 폐선부지 앞에서 '총선 완주'를 공식 선언했
(서울=뉴스1) 진성훈 고유선 기자= 민주통합당이 마침내 과거 인터넷방송 시절의 막말 파문에 휩싸인 4·11 총선 김용민 민주당 후보(서울 노원갑) 사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당 대표인 한명숙 중앙선대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의 황창화 비서실장은 7일 밤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용민 후보에 대한 한 위원장의 입장을 발표했다. 김용민 후보 막말 파문이 불거진 이후 민주당의 첫 공식 입장 표명이었다. 한 위원장은 이를 통해 우선 "김 후보의 과거 발언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분명 잘못된 것"이라고 사과했다. 한 위원장은 이어 "민주당과 저희 후보들을 지지해주시는 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며 "저는 민주통합당 대표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거듭 머리를 숙였다. 한 위원장은 다만 김 후보의 거취와 관련해서는 "당은 김 후보에게 사퇴를 권고했으나 김 후보는 유권자들에게 심판받겠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당 차원에서는 후보 사퇴가 정답이라고 생각하지만 김 후보의 입장
(서울=뉴스1) 오기현 기자= 인터넷 방송에서의 '막말' 논란으로 거센 사퇴압력을 받고 있는 김용민 민주통합당 서울 노원갑 후보는 8일 "국민의 용서를 받아 당선된다면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에게 이보다 더 큰 심판은 없게 될 것"이라며 사퇴 거부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김 후보는 이날 낮 12시45분 공릉동 건영장미아파트 뒤 폐선철로에서 유세차에 올라 "마지막 선거날까지 자숙하며 국민여러분의 심판을 기다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저를 심판해서 국민들이 안고 있는 많은 문제들이 해결 된다면 스스로 심판의 제물이 되겠다"면서 "하지만 이 선거는 그런 선거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싸움의 본질에 대해선 결코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면서 "이번 선거는 4월 11일 이명박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덧붙였다. 또한 "정권과 수구·족벌 언론이 총 동원돼 단죄하던 김용민이 국회에서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의 죄를 당당하게 단죄하는 모습을 상상해보라"며 사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