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오기현 기자=

'총선 완주'를 선언한 김용민 민주통합당 서울 노원갑 후보는 8일 예정된 선거유세 일정을정상적으로 수행했다.
그동안 김 후보는 2004~2005년 한 인터넷 라디오 방송에서 '여성·노인 비하', '종교 폄하' 등의 발언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이며 거센 사퇴압박을 받아왔다.
김 후보는이날 오전 5시 공릉교회 새벽예배에 참석하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시작했으며 오전 7시에는 같은 교회 주일 예배에도 참석했다. 오전 10시엔 김 후보의 아버지인 김태복 원로목사가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안수기도를 하기도 했다.
김 목사 방문을 두고일부에서는 "목사 아들이 교회를 폄하했다"는 김후보에 대한 비난을 잠재우기 위한 것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김 후보는 오전 11시 공릉동의 한 서점에서 열린 주진우 시사IN 기자의 사인회 현장을 찾아가 나꼼수 팬들을 비롯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으며 낮 12시 30분에는 유세차량에 올라 공릉동 경춘선 폐선부지 앞에서 '총선 완주'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선거유세 현장에는 200여명의 시민들이 모였고 주진우 시사IN 기자, 탁현민 교수, 선대인 세금혁명당 대표, 정봉주 전 의원의 부인 송지영씨 등이 참석했다.
김 후보는 오후 4시 11분 서울 광장에서 열리는 투표 독려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7일 김 후보는 트위터에 "4시 11분 '삼두노출 꼼수 대번개' 참석"이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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