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광명성3호 발사준비 완료…핵실험 준비도 마무리

북한, 광명성3호 발사준비 완료…핵실험 준비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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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8 21:57

(서울=뉴스1) 김정욱 기자=

자료사진 (YTN화면 촬영)  News1   최진석 인턴기자
자료사진 (YTN화면 촬영) News1 최진석 인턴기자

북한이 광명성 3호에 1~3단계 탑재물 장착을 모두 마치는 등 위성발사 강행 움직임이 포착됐다.

또 3차 핵실험을 위한 준비도 대부분 마친 것으로 보인다.

8일 정부 당국자와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김일성의 100회 생일인 15일을 전후해 위성 발사를 강행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추진체와 여기에 올릴 탑재물까지 장착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 추진체 결합부위에 대한 고정상태를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이르면 9일께 연로를 주입을 시작할것으로 예상된다.

통상 연료주입에 2~3일 정도 걸리는 것을고려하면 이르면 12~13일께 위성을 발사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북한은 또 이미 두 차례에 걸쳐 핵실험을 진행한 함북 길주군 풍계리에서 3번째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미국의 한 상업위성이 촬영한 영상에 따르면 푹한은 풍계리 핵실험장에 앞서 사용했던 2개의 핵심험용 갱도 외에 추가 갱도를 건설 중이며 공사는 이미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갱도 입구에는 토사더미로 보이는 물체가 쌓여있으며 지난달부터 토사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지난달 23일 광명성 3호 발사에 대한 외무성 대변인 담화에서 3차 핵실험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다.

북한은 2006년 7월 대포동 2호 미사일을 발사하고 3개월 뒤 1차 핵실험을 단행했다.

2009년 4월에는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한 달 뒤 2차 핵실험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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