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김한식 기자=

전남 영광·함평·장성·담양에서는 현역의원인 민주통합당 이낙연 후보가 이상선 새누리당 후보와 김동주 통합진보당 후보를 1만표 이상의 큰 표차로 누르고 4선에 성공했다.
이 당선자는 이석형 전 함평군수와 이개호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제치고 경선을 통과함으로써 일찌감치 낙승이 예상돼왔다.
이 당선자는 선거결과에 대해 “(제가)잘 해서가 아니라 앞으로 더 잘 하라는 뜻에서 (유권자들이) 지지해 준 것으로 받아들이겠다”면서 “표에 담긴 유권자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겸허한 자세로 노력하겠으며,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의 의견도 소중히 받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 40여일 전에 기존 함평·영광·장성에 담양군이 더해져 담양군민들이 허탈하고 화가 많이 났다”면서 “모든 읍·면을 열심히 다닌다고 다녔지만 아직 가보지 못한 마을과 찾아뵙지 못한 분들이 많이 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 당선자는 “하지만 그만큼 할 일도 늘었기 때문에 부지런히 찾아다니며 주민들의 말씀을 듣겠다”면서 “19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민생 안정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에 주력하고자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남 영광 태생으로 광주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이의원은 동아일보 정치부·외신부 기자와 도쿄 특파원을 지내고 논설위원, 국제부장을 거친 언론인 출신이다. 16대 총선 때 함평·영광 지역구를 통해 처음 국회에 등원한 이후 18대까지 대변인, 농림수산식품위원장, 사무총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현재 민주통합당 전라남도당위원장과 국회 한일의원연맹 부회장 겸 간사장,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미래한국 헌법연구회·지역균형발전 연구모임 공동대표 등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