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자] 황주홍 "'농정입법' 시대 활짝 열겠다"

[당선자] 황주홍 "'농정입법' 시대 활짝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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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1 22:44

(광주=뉴스1)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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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ㆍ강진ㆍ영암 선거구에서는 민주통합당 황주홍(60)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금배지를 달았다.

황 당선자는 선거전 초반부터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지켰다.

장흥ㆍ강진ㆍ영암지역 유권자들은 선거 막판 무소속 후보의 견제론에 마음이 움직였으나 결국 3선 강진군수 출신인 황 당선자를 지역 일꾼으로 선택했다.

황 당선자는 선거 결과에 대해 "한 사람의 승리가 아니라 장흥강진영암 3개 군 주민 모두의 승리"라고 자평하며 "부패하고 무능한 이명박 정권을 심판해 올 12월 대선을 승리고 이끌 기수가 되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황 당선자는 "국회에 가면 장흥강진영암 3개 군민들의 바람대로 '국회의원 한 사람이 바뀌니 세상이 이렇게 달라지는구나'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일하고, 또 일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황 당선자는 "대한민국에서 일찍이 경험하지 못했던 '농정입법' 시대를 활짝 열겠다"면서 "'농가소득증대 지원특별법'을 가장 먼저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황 당선자는 또 "12월 대선에서 민주당이 반드시 집권해 거꾸로 가는 역사를 바로 잡아야 한다"면서 "지역주민들의 자랑과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민주개혁 진영의 최선봉에 서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지역문제에 대해 그는 3개군 군수와 국회의원 간 정책협의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황 당선자는 "공천권을 쥔 지역위원장이 단체장을 관할하고 지휘하는 상하관계는 이제 끝내야 한다"며 "수평적인 관계속에서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대화하고 소통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광주일고와 연세대 정치학과를 황 당선자는 김대중 대통령 후보 방송전략기획팀장으로 정치에 입문했으며, 지난 2004년 보궐선거로 강진군수에 당선된 이후 3선을 역임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장의 성공 모델로 꼽히고 있다.

황 당선자는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 국민운동본부 상임 공동대표를 맡아 전국적인 정당공천 폐지 운동을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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