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자] 8명의 거센 도전 물리치고 4선에 오른 김성곤

[당선자] 8명의 거센 도전 물리치고 4선에 오른 김성곤

뉴스1 제공
2012.04.11 22:44

(여수=뉴스1) 장봉현 기자=

사진제공=김성곤 의원실 News1
사진제공=김성곤 의원실 News1

이변은 없었다. 전남에서 가장 많은 9명의 후보가 출마한 여수갑 선거구에서는 지역구 현역의원인 통합민주당 김성곤 후보가 8명의 거센 도전을 물리치고 4선 연임에 성공했다.

김 후보는 선거전 초반부터 각종 여론조사에서 2위권과 2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가면서 한미자유무역협정(FTA)비준동의안 협상파라는 상대후보들의 공격에 민심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여기에 국회의원 활동기간 지역 발전에 기여하지 못했다며 상대후보의 협공을 받았다. 특히 투표를 불과 며칠 앞둔 상황에서 불거진 측근 취업 사기 의혹 사건이 터지면서 승리를 장담키 어려운 상황까지 내몰렸다.

상대 후보들의공세에 김 후보는 "연루됐다면 정계를 은퇴하겠다"며 자신과 무관함을 강조했고, 연루 의혹을 제기하는 상대후보를 경찰에 고발하는 등 초강수로 대응했다.

유권자들은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성공적인 사후 활용 등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힘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는 '역할론'에 마음이 움직였으며 결국 김성곤 후보를 4선 의원으로 만들어줬다.

김후보는 선거결과에 대해 "저를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 13일간 공식선거운동과 그 이전의 당내 경선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 무거운 민심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세계박람회 사후활용이라는 중차대한 과제를 앞두고 능력 있는 후보를 선출해 주시려는 시민들의 현명한 판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4선 국회의원으로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1 바로가기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