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1) 장봉현 기자=

"3선 의원이 되어서 여수를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만들고 전남 발전을 위해 더 큰 일을 해달라는 여수시민 모두의 바람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남 여수을 선거구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주승용 후보가 당초 예상을 벗어나지 않고 가뿐히 3선 연임에 성공했다.
주 후보는 새누리당의 유영남 후보와 무소속의 김성훈, 박종옥 후보와 승부를 겨뤘다.( )%의 득표율에서 보여주듯 싱거운 싸움 끝에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겸손하고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로 더 열심히 일하겠다"면서 "3선의원에 걸맞은 역할로 여수뿐만 아니라 전남을 대표하는 정치인답게 더 큰일, 더 많은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선거운동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
▶상대후보가 예비후보 때부터 오현섭 전 시장과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의 불법정치자금 수수 문제에 저를 끌어들여 마치 거액뇌물을 받은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결국 그 후보는 검찰과 선관위로부터 후보 허위 비방으로 고발을 당했는데, 마지막까지도 음해와 비방을 일삼은 점이 어려웠다.
-당선배경과 요인은.
▶91년 도의원에 당선 이후 여수시민들께서는 저를 군수, 통합여수시장, 재선 국회의원에 이르기까지 앞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셨다.여수세계박람회를 최초로 건의, 유치에 기여했으며, 도로철도항만 등 각종 접근시설을 확충하고 해양경찰학교를 유치하는 등 여수발전을 앞당긴 것을 비롯 8년 연속 시민단체 국감우수의원, 민주당 국감 최우수의원 등 의정활동 능력을 인정받았다.이런 의정활동과 함께 시민들께서 박람회 이후 사후활용을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셨기 때문이라고 본다.
-최우선 공약 2개를 소개한다면.
▶'여수박람회 사후 활용에 관한 특별법'을 재개정하는 등 세계박람회 이후 활용방안을 마련하겠다. 또 2019년 완공목표인 여수-고흥 간 연륙연도교 공사를 ‘국가계속사업’으로 지정해 조기 완공되도록 하겠다.
-향후 의정활동 가장 역점 둘 부분은.
▶첫째, 정권교체를 통해 민주주의 회복과 한반도 평화 정착에 앞장서겠다. 둘째, 민생을 안정시키고 중산층까지 복지혜택을 받는 보편적 복지정책을 실현하겠다. 셋째, 최적의 박람회 사후 활용 방안을 강구해 지속가능한 여수의 미래를 열겠다. 넷째, 낙후된 광주전남지역의 발전과 농수축산분야의 피해대책을 마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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