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서울 동작을 선거구에서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가이계안 민주통합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12일0시40분 현재88.9%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는 4만40표(50.4%)를 얻어 3만6221표(44.5%)를 획득한 이계안 민주통합당 후보를 앞서며 당선을확정지었다.
동작구 사당동에 마련된 정몽준 후보 선거사무소를 가득 메운 지지자들은 정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지자 "정몽준"을 연호하며박수 갈채를 보냈다.
정 당선자는 "민심을 천심으로 삼겠다"며 "주민 한사람 한사람을 귀하게 여기며 더 겸손하게 만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출구조사 결과가 이계안 후보와 초박빙 양상을 보인 것에 대해 정 당선자는 "걱정 많이 했다"며 "주민들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회와 정당이 튼튼해져야 한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외교, 안보, 국방 분야에서라도 여야가 힘을 합쳐 초당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 당선자의 아내 김영명씨도 "마음 많이 졸이셨을텐데 기쁜 소식을 들려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오늘 정몽준 후보가 주인공이지만 여러분이 정몽준을 있게 한 진짜 주인공이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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