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승리' 박근혜, 안철수 제쳤다... 45.1%vs35.9%

'총선 승리' 박근혜, 안철수 제쳤다... 45.1%vs35.9%

뉴스1 제공
2012.04.13 09:2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차기 대통령선거 양자 가상 대결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지지율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앞질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3일 한국갤럽이 지난 11일 새누리당의 승리로 끝난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 직후 전국 만 19세 이상 투표 참여자 800명을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위원장과 안 원장 두 사람 가운데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5.1%가 박 위원장이라고 답해 안 원장(35.9%)을 9.2%포인트 앞섰다. '모름·무응답'은 19.0%였다.

또 박 위원장과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간 가상대결에선 박 위원장이 47.7%, 문 고문 31.4%로 박 위원장-안 원장 대결 때보다 지지율 격차가 더 컸다.

다자 대결에서도 박 위원장이 37.0%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17.0%, 안 원장 16.0%,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2.4%, 김문수 경기지사 1.7%,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 1.2%의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19대 총선을 거치면서 정치인의 이미지가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한 질문엔 새누리당 박 위원장의 경우 '더 좋게 생각됐다'는 응답이 42.6%로 '더 좋지 않게 생각했다'는 응답(21.4%)보다 많았다.

또 안 원장은 '더 좋게 생각됐다' 35.1%, '더 좋지 않게 생각됐다' 25.8%였고, 문 고문은 ‘더 좋게 생각됐다' 39.1%, '더 좋지 않게 생각됐다' 21.2%였다.

그러나 한명숙 민주당 대표는 '더 좋게 생각됐다'(25.9%)는 응답보다 '더 좋지 않게 생각됐다'(37.6%)는 응답이 많았다.

이번 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추출법으로 표본을 선정, 집 전화와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방식으로 실시됐다.

최대 허용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며, 응답률은 집 전화 26.8%, 휴대전화 24.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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