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의 광폭 행보, '정책'이어 '정치'까지

안철수의 광폭 행보, '정책'이어 '정치'까지

김세관 기자
2012.09.25 17:17

정책 포럼 이어 정치 포럼까지 진행···정당정치와 시민정치의 생산적 결합 모색

ⓒ사진=뉴스1제공, 한재호 기자
ⓒ사진=뉴스1제공, 한재호 기자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가 25일 광폭행보를 이어갔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서 복지를 주제로 한 두 번째 정책 네트워크를 진행하는 한편, 이보다 앞선 이른 아침에는 캠프 사무실에서 첫 '정치혁신 포럼' 활동을 시작했다.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에 대선 공약의 토대를 마련함과 동시에 국민들이 바라는 정치개혁을 선점, 정당정치와 시민정치의 생산적 결합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유민영 안 후보 공동 대변인은 '정치혁신 포럼'과 관련해 "정책 네트워크 '내일'이 소통을 통해 국민의 내일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 가려는 취지에 부응하는 것이라면 '정치혁신 포럼'은 정치혁신을 바라는 국민의 마음을 정책으로 실현하고자 자발적으로 발족한 포럼"이라고 설명했다.

김호기 연세대 교수가 이날 포럼의 대표를, 고원 서울과학기술대학 교수가 간사를 맡았다. 아울러 김민전 경희대 교수와 김선혁 고려대 교수, 윤상철 한신대 교수, 임운택 계명대 교수, 전상진 서강대 교수, 정연정 배재대 교수, 조정관 전남대 교수가 포럼에 함께 했다.

안 후보는 "국민이 바라는 변화의 열망이 커 이에 대한 책임을 갖고 정치를 하게 됐다"며 "국민들은 스스로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서 정치 문제가 풀려야 한다는 것을 아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문제를 포함해 대립과 갈등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정치개혁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민의 열망이 우리의 가장 큰 힘"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 후보 측은 '정치혁신 포럼'이 추구하는 패러다임을 정당정치와 시민정치의 생산적 결합을 모색하는 '민주·생활·상식·통합·네트워크 정치'로 규정하고 추석 전후 기자회견을 통해 주요 정치혁신 의제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추석 이후 시민들과의 활발한 소통 공간으로 온라인 토론마당을 개설하고 10월10일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로 했다.

10월과 11월 중에는 최장집, 김우창, 백낙청, 최재천, 김난도 등 정치권과 학계의 원로·전문가들을 초청해 정치개혁과 관련한 연속 토론회도 진행한다.

한편, 안 후보의 정책 포럼인 정책 네트워크 '내일'은 전문가들과 시민의 자발적인 포럼 구성 제안을 블로그(ahntomorrow.tistory.com)ㄹ,ㄹ 통해 모집하고 트위터(@ahntomorrow)와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ahntomorrow)에서도 국민과의 직접적인 정책 소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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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관 기자

자본시장이 새로운 증권부 김세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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