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측 "安측 경제민주화 2자회동 거부, 납득 어려워"

文측 "安측 경제민주화 2자회동 거부, 납득 어려워"

뉴스1 제공
2012.10.14 17:40

(서울=뉴스1) 오경묵 기자 =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선대위의 진성준 대변인. 2012.10.2/뉴스1  News1 박세연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선대위의 진성준 대변인. 2012.10.2/뉴스1 News1 박세연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측은 14일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 측이 경제민주화 책임자 간 '2자 회동'을 거부한 데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며 불편한 기색을 나타냈다.

문 후보 선대위 진성준 대변인은 이날 영등포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측과의) 3자회동이 이뤄진다면 좋은 일이겠으나 박 후보 측이 반대하는 조건에서 구태여 2자회동까지 마다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 대변인은 이어 "기계적인 형식성이나 중립성이 경제민주화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확장하고 추진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인지 한번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선거전략적인 판단이 아니라 실사구시적 입장에서 접근할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안 후보 측을 에둘러 비판했다.

3자 회동 무산을 이유로 2자 회동까지 거부하는 안 후보 측을 '전략적'으로 규정, 경제민주화 정책 등에 대한 진정성 문제를 부각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진 대변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정우(문 후보 측)-김종인(박 후보 측) 회동은 계속 추진하려 한다"며 "그렇게 해서 경제민주화 법안이 합의된다면 이번 정기국회에서 입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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