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오후 3시 청와대 접견실에서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를 만나 "양국 간 (관계)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박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방한한 아소 부총리는 박 대통령에게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5년 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을 때에는 너무 추웠는데, 오늘은 날씨가 좋아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오후 2시30분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와 정상환담을 갖고 "첫 외국 손님이시다.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바쁘신데 취임식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당선 직후 축하 서한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잉락 총리는 "정부와 태국 국민을 대표해 한국 첫 여성 대통령으로 취임한 데 대해 축하드린다"며 "같은 여성으로서 기쁘게 생각하고, 같은 여성 지도자로서 잘 하시길 기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 대통령의 외빈 접견에는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조원동 경제수석, 이남기 홍보수석 등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