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美 사고]여야, 국토부 업무보고와 회사측 대책점검 공감대

아시아나 여객기의 6일(현지시간) 미 샌프란시스코 공항 착륙사고와 관련, 국회 소관 상임위인 국토교통위원회가 조만간 전체회의를 열어 국토교통부 현안보고를 받는 등 재발방지책 논의에 나설 예정이다.
주승용 국토교통위원장(민주당)은 7일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계속되는 항공기 사고로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상임위를 열어 전반적으로 사고 경위를 포함, 사고 원인, 무슨 잘못이 있었는지 등을 논의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여야 간사들에게 조속히 상임위를 열 수 있도록 협의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국토위 새누리당 간사인 강석호 의원은 이와 관련 "조사단이 오늘(7일) 오후 미국으로 떠났으니 당장 내일 상임위를 여는 것은 의미 없다"며 "다음주 정도면 사고 경위가 파악될 것이고 파견된 조사단이 돌아오는대로 국회에서 대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달중 국토위가 열려 사고기인 보잉777기의 결함 가능성, 사고 당시 조종사의 대응경위, 아시아나항공의 재발방지책 등을 테이블에 올릴 전망이다. 단 정확한 개최 시점과 출석대상자 등은 다음주께 정리될 전망이다.
주승용 위원장은 "국토부와 아시아나쪽 관계자들을 다 불러야 하겠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며, 논의를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