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추미애 민주당 의원 분석
국내 산업단지공단의 지난 5년간 사고 건수가 104건에 달해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추미애 의원(민주당)이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9년부터 올 7월까지 산업단지에서 총 104건의 사고가 발생해 49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로 인한 물적 피해액은 2358억원으로 집계됐다.
산업단지공단의 사고 건수는 2009년 31건으로 크게 증가한 뒤 2010년 22건, 2011년 13건으로 줄었다. 하지만 2012년 15건에 이어 올 7월까지 23건으로 급증했다.
특히 산업단지는 올해 들어 지난 3월 여수산업단지에서 폴리에틸렌 저장탱크 용접 시 일어난 사고로 6명이 사망하는 등 대규모 사망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추미애 의원은 "올해 2월 산단공이 안전관리 세부계획을 세워 추진했지만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여수산단 사고가 발생했다"며 "공단에서 안전사고에 대비한 실효성 있는 계획을 세워 실천해야 하며 불의의 사고로 사망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