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 '패닉'…상임위 연기, 관계부처 현안보고 촉각

국회도 '패닉'…상임위 연기, 관계부처 현안보고 촉각

김성휘 기자
2014.04.17 09:48

[세월호 침몰]교문위 법안소위 연기, 여야 지방선거 선거운동도 중단

여객선 세월호 침몰 소식에 국회도 큰 충격에 빠졌다. 여야는 17일 당초 예정된 상임위 회의 일정을 연기하고 각 당이 세운 대책위원회에 당력을 집중하는 등 침통한 가운데 분주한 모습이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예정한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연기했다. 이날 법안소위원회는 학자금 대출부담 경감방안 등 교육부 소관 법률안을 중점 심사할 예정이었지만 긴급한 사태에 따라 기존 일정을 유지하기 어려워졌다. 교문위는 그대신 18일 교육부로부터 긴급 현안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국토교통위원회는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 활동경과 보고서를 채택하기로 했다. 국토위 관계자에 따르면 예정대로 회의는 소집하지만 순조롭게 진행할지는 유동적이다.

앞서 안전행정부를 소관하는 안전행정위원회도 18일 오전 긴급 현안보고를 받기로 결정했다.

여야는 국토위, 교문위, 안전행정위 소속 의원 등이 각 당의 대책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다. 또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모두 당 소속 6·4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을 잠정중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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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기자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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