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금리 인하 영향, 경제여건 따라 가변적일 것"

최경환 "금리 인하 영향, 경제여건 따라 가변적일 것"

박경담 기자
2014.07.0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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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인사청문회 서면 답변…금리인하·고환율 정책 원론적 수준 답변 내놔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7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2014.7.7/뉴스1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7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2014.7.7/뉴스1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7일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가 시장금리·가계부채·가계소비·투자·서민가계 등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금리조정 당시의 경제여건에 따라 가변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금리 인하에 대해 즉답을 피한 것

최 후보자는 이날 최재성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게 보낸 인사청문회 서면 답변서에서 "일반적으로 금리 인하 시 이자부담 경감으로 소비·투자 등이 증가하는 등 총수요가 확대돼 경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금리 하락 시 가계대출 증가로 가계부채가 증가하고 이자소득 생활자의 소득이 감소하는 데 대한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통화위원회가 전반적인 영향을 충분히 감안하여 정책을 운영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정부의 고환율 정책에 대해서도 원론적 수준의 답변을 내놨다. 그는 "정부는 환율이 경제 펀더멘털, 외환수급 등에 따라 시장에서 자율적으로 결정되도록 하되 예외적으로 환율이 변동하는 경우 이를 완화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기조를 유지해온 것으로 안다"며 "기본적으로 이러한 환율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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