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경선

"세월호특별법을 완결해내겠다."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경선에 나선 우윤근 정책위원회 의장은 9일 정견 발표에서 "책임이 무겁고, 책임을 회피할 생각도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우 의장은 당내 친노(친노무현) 인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우 의원은 당 정책위 의장으로서 세월호 특별법 협상을 주도해온 만큼 협상 마무리를 져야 한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우 의원은 "그간 스무번이 넘는 세월호특별법 실무협상에 가담했다"며 "100개 넘는 조문을 놓고 여당과 20여 차례 만났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검부분만 원내대표에게 넘어가 있는 상태에서, 그것마저도 마지막 협상에 참여해 책임을 지울 수 없다"며 "더 큰 책임 있다면 끝까지 미완의 세월호특별법을 완수해내는 것이라 믿고 있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또 "대립과 갈등을 이제는 접어야 한다. 소통과 화합으로 나가지 않는 한 우리 당의 미래는 없다"며 "계파의 이해관계에 매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경선은 이목희 의원, 우윤근 의원, 이종걸 의원 3파전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