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김영란법 가급적 '찬성' 부탁…당론은 없어"

유승민 "김영란법 가급적 '찬성' 부탁…당론은 없어"

박다해 기자
2015.03.03 10:23

[the300] 조해진 원내수석 "관광진흥법, 4월 우선처리 노력한단 답 얻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의원들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유승민 원내대표의 김영란법 처리 관련한 발언을 듣고 있다. / 사진=뉴스1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의원들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유승민 원내대표의 김영란법 처리 관련한 발언을 듣고 있다. / 사진=뉴스1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3일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과 관련, "의원총회에서 나온 목소리를 반영한 안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기 때문에 가급적 찬성표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2012년 8월22일 당시 김영란 국민권익위원장이 부정청탁금지 및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을 입법예고한 지 오늘로 924일째"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전날 여야 원내지도부 간 합의했던 사항을 발표하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소수의견 달더라도 합의해주시고 만약 불가능하면 표결처리해주시되 꼭 법사위 통과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어 또 "누차 말씀드렸지만 본회의 표결 당론은 없다"고 덧붙였다.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어 "크라우드펀딩법, 자본시장과 금융투자 등에 관한 법률, 지방재정법 등은 4월에 처리되도록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나머지 관광진흥법을 포함한 역점 법안 등도 한시간 이상 서로 씨름하면서 요구했는데 이번 2월 임시회 처리 합의는 도출 못했다"며 "야당으로부터 4월국회 때 우선처리하도록 노력한다는 답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조 원내수석은 이어 "임시국회가 종료돼도 국회 일정이 많다"며 "예정된 인사청문회도 후보자의 전문성과 도덕성을 철저히 점검하면서 소모적인 정쟁으로 비화되지 않고 국정공백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