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유승민 연설, 긍정적…립서비스 우려도"

민노총 "유승민 연설, 긍정적…립서비스 우려도"

박광범 기자
2015.04.08 17:02

[the300]"재보선 염두에 둔 립서비스나 정치쇼 아닌지 우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자신의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제공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자신의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제공

민주노총은 8일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관련, "발언내용 자체는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박성식 민주노총 대변인은 이날 유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하청단가 인상 △상시적 업무 종사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규직·비정규직 간 격차 완화 △고용안정성 강화 등을 언급한 데 대해 이 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하지만 최경환 부총리도 임금인상, 최저임금 인상 얘기를 했지만 정책적으로 담보되지 않는 것이었다"며 "그래서 새누리당이 말하는 것과 정책적으로 실행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혹여나 노사정위원회 논의가 결렬됐고, 4월 재보선도 오는 상황을 염두에 둔 하나의 립서비스나 정치쇼가 아닌가 하는 우려도 거둘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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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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