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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17일 세월호 선체 인양과 관련해 "4월 말까지 인양 관련 결정이 나도록 관계 부처에서 준비해달라"고 촉구했다.
원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당정협의에서 "국회는 세월호 선체 인양 관련 결의안을 통과시켰고 박근혜 대통령도 빠른 시일 내에 인양에 나서겠다고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원 의장 주재로 개최된 당정협의에서 새누리당과 정부는 세월호 선체 인양 관련 기술 검토를 비롯해 국회 통과가 필요한 안전 관련 법안을 논의했다. 논의를 위해 정부 측에서는 국민안전처,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미래창조과학부 등 안전 관련 관계 부처가 총집합했다.
원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지난 1년간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을 했다"며 "하지만 인천 영종대교 100중 추돌사고, 판교 환풍구 추락 사고, 강화 캠핑장 화재, 잊을만 하면 발생하는 어린이 안전 사고, 원전 사이버 테러 등 우리 사회는 여전히 불안하기만 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 정책위는 안전 관련 법안들이 국회에서 제대로 처리되고 있는지, 처리되지 않았다면 무슨 이유가 있는지 파악할 것이다"며 "또 국회를 통과한 법안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실시되고 있는지 파악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당정협의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