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상생의 정치로 돌아가자" 野에 제안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4·29 재보궐 선거 결과 광주 서구을을 제외한 3곳에서 압승을 거둔 것과 관련해 "(선거결과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국가 미래를 확실하게 준비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표는 이날 밤 재보선 결과가 나온 직후 여의도 당사에서 "어려운 상황에서 집권여당과 박근혜정부에 힘을 실어주신 유권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정쟁과 정치공세가 아닌 민생과 경제를 신뢰한 국민의 염원을 잘 새겨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새누리당이 3곳의 선거구에서 승리한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여야 합의를 통해 공무원연금 개혁을 완수하는 것"이라며 "선거 끝나고 상생의 정치 돌아가 미래세대를 위한 최선의 노력에 야당도 협조해주길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김 대표는 선거결과를 예측했는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선거 초반엔 3곳에서 승리를 기대했지만 중반 예상치 못한 성완종 사태로 위기를 느꼈다"며 "하지만 위기를 맞아 당원들이 더 열심히 혼신의 힘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답했다.
또한 "유세차를 타고 다니며 국민들을 만나고 골목 다니면서 (야권강세 지역에서도) 이길 수 있다는 반응을 봤다"며 "국민들은 경제위기 속에서 박근혜 정부의 안정적 운영을 바라셨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이번 선과를 계기로 당청이 한 몸이 돼 더욱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며 4대 공공개혁에 꼭 성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