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지난 7월 새정치聯 탈당 선언…천정배 신당 등 움직임 주목

박준영 전 전남도지사는 오는 15일 '신민당'(가칭) 창당을 공식 선언한다.. 천정배 무소속 의원도 추석 전 신당 창당을 선언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야권발(發) 신당 창당 움직임이 가속화될지 주목된다.
박 전 지사는 13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는 15일 오전 11시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서울시티클럽 컨벤션홀에서 신민당 창당준비선언을 위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공보수석을 지낸 박 전 지사는 전남도지사를 3번이나 역임했다.
박 전 지사 측은 신당 창당 선언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오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힐 예정이다.
앞서 박 전 지사는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신당 창당 시점에 대해 "9월 중에 신당 창당을 선언할 것"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기자회견장에서 다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가칭으로 정해진 신민당은 지난 1967년 분열된 야권세력들을 모아 창당됐다. 호남을 정치적 기반으로 하고 있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이 이름으로 7대 대통령 선거에서 후보로 나서기도 했었다.
한편 박 전 지사는 지난 7월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 전 지사는 탈당 배경에 대해 "새정치연합의 현 모습은 민주당 분당 이후 누적된 적폐의 결과"라며 "특정 세력에 의한 독선적이고 분열적인 언행, 국민과 국가보다는 자신들의 이익 우선, 급진세력과의 무원칙한 연대, 당원들에 대한 차별과 권한 축소 등 비민주성 등으로 국민과 당원은 신뢰를 거뒀다"며 당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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