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전북 지역구 9개 되면 정개특위 사퇴할 것"

김윤덕 "전북 지역구 9개 되면 정개특위 사퇴할 것"

남영희 기자
2015.09.24 14:39

[the300]

김윤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4일 오전 전북 전주시 전라북도의회 기자실에서 선거구획정관련 간담회를 갖고 있다.2015.9.24/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윤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4일 오전 전북 전주시 전라북도의회 기자실에서 선거구획정관련 간담회를 갖고 있다.2015.9.24/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윤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전북 전주완산갑)이 "전북의 지역구(현재 11석)가 9석이 되면 정치개역특별위원회를 사퇴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24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지역구 의석을 244~249석으로 하겠다고 했는데, 시뮬레이션 해보면 전북에서 2석이 줄어들수도 있다"며 "전북은 전주 3석, 익산 2석, 군산 1석 등 6석을 빼고 지역구가 9석으로 줄어들면 11개 시·군을 3석으로 쪼개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전북 정치권의 입장은 (농어촌지역의 대표성 문제때문에) 9석이 되는 것은 분명하게 막겠다는 것"이라며 "최소한 10석은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수도권의 경우 당에서 자르고 싶어도 출마할 사람이 없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런 현실을 고려할 때 호남에 칼을 들이밀려는 것 아니냐는 두려움이 있다"고 우려했다.

신당 창당 논란과 관련해 김 의원은 "새정치연합으로 통합돼 20대 총선을 치르는게 정답"이라고 답했다.

그는 "호남만 놓고 보면 건강한 경쟁의 의미가 있지만 대한민국 전체로 보면 영남에서의 새누리당 독식구조가 깨지지 않은 상태에서 호남이 불열해 저쪽에 의석수를 내줄 위험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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