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22일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감찰을 사전에 진행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해당 관련 기관에서 보고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이날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5차 청문회에서 "'최순실 게이트' 핵심 주역들에 대한 감찰 수요가 충분히 제기됐는데도 왜 이런 부분에 대해 감찰하지 않았냐"는 백승주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민정수석실에서 직접 감찰하고 외부에 가서 정보를 수집하는 인력은 극히 제한적"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우 전 민정수석은 "제한된 인력이 모든 정부부처의 장·차관과 고위공무원을 다 담당한다"며 "저희가 주되게 판단하는 것은 해당 관련 기관(국정원 검찰 경찰 등)의 보고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그런 보고가 없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