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16일 수보회의 "예비 유니콘 기업에도 집중투자"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2.16. since1999@newsis.com](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19/12/2019121614527625620_1.jpg)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고 "유니콘기업 확산은 혁신성장정책 성공의 상징"이라며 "정부는 특별한 관심과 집중 지원정책으로 유니콘 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 출범당시 3개이던 유니콘 기업이 11개로 크게 늘었고, 특히 올해에만 다섯개의 유니콘 기업이 탄생해 성장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스타트업으로서 기업가치가 10억달러(1 billion, 약 1조원)가 넘으면 유니콘 기업이라 한다.
문 대통령은 "그간 플랫폼기업과, ICT(정보통신기술) 기업 등에 편중되어 있던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11번째의 유니콘 기업이 바이오 헬스분야에서 탄생한 것도 분야가 다양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변화라고 할 만하다"고 말했다. 앞서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CB인사이츠가 바이오시밀러 기반 신약개발업체인 에이프로젠을 국내 11번째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현재 유니콘 기업수로 세계에서 6위로, 세계 5위인 독일과 한 개 차이로 순위를 다투고 있다"며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수준의 창업벤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태펀드와 스케일업 펀드를 통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예비 유니콘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등 정부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유니콘기업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탄생하도록 시스템 반도체, 미래차, 생명공학 등 4차산업 혁명 분야와 소재부품장비 분야 유니콘 후보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