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청와대가 29일 이산가족 화상 상봉을 위해 북한과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정부가 이산가족 화상 상봉을 정부가 추진하고 있나'란 질문에 "이산가족 화상 상봉을 위해선 남북 간 합의가 필요한 만큼 앞으로 남북 간 협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정부는 이산가족 문제만큼은 가장 시급한 인도적 사안으로, 최우선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며 "특히 화상 상봉은 남북 정상 간 합의사항이자 당면한 코로나 상황에서 즉시 추진할 수 있는 가장 실효적인 방식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일부 언론은 정부가 오는 9월 추석 명절 기간 화상면담 형식의 이산가족 상봉을 추진하며, 이를 위한 남북 간 고위급 회담을 열자고 조만간 북측에 제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남북 직통 통신선 복원 이후 첫 단계 조치로, 정부는 양측 간 이견이 없고 실현 가능성이 큰 분야부터 교류협력을 강화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