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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잠룡인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영남 지역 산불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이 문제만큼은 여야 가르지 않고 한 마음 한 뜻으로 위기 극복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26일 밤 SNS(소셜미디어)에 "걷잡을 수 없는 화마로 오늘까지 스물 네 분이 돌아가셨다"며 이같이 썼다.
한 전 대표는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며 "갑작스레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자분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했다.
이어 그는 "전국적인 산불은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온 국민이 함께 뜻을 모아야할 국가적 위기"라며 "며칠 동안 밤을 새가며 소방당국과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들께서 불길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민들도 진심어린 마음으로 희생자를 애도하고 하루 빨리 진화되길 기원하고 있다"고 했다.
한 전 대표는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다. 소방당국은 하루 빨리 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소방대원과 진화대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SNS에 "영남 산불, '재난'을 넘어 '국난'이다. 국가 비상사태"라며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광장 선동 정치를 즉각 멈추고 국회로 들어와 피해 복구 추경 논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지금 국회의원들이 있어야 할 곳은 광장이 아닌 국회"라며 "지금 '재탄핵' 운운할 때가 아니다. 이 참상을 보고도 정신이 들지 않나"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 부디 국회는 국회의 몫을 하자. 탄핵 심판은 헌법재판소의 몫"이라며 "우리가 최우선으로 할 일은 재난 추경 편성"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부도 화재 진화와 긴급 구호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 고령 인구가 많은 영남 지역 특성을 고려해 생계비 지원 등 종합적인 대책이 시급하다"며 "한덕수 대행께서는 재난 수습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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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의원은 "피해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 긴급 구호와 피해 수습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