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윤석열 파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청구를 헌법재판소가 인용한 것에 대해 "국민의 승리,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4일 헌재의 탄핵심판 청구 인용 후 당 내에 보낸 문자 입장문에서 "지난 넉 달 동안 국민과 함께해 주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맞닥뜨린 위기가 엄중하다. 민주당의 책임이 더욱 막중해졌다"며 "더욱 진중하게 임해야 할 때다. 오만하고 경솔해 보이지 않도록 언행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헌재는 이날 오전 선고기일을 열고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 심판 청구를 인용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122일, 국회가 탄핵소추안을 의결한 지 111일 만이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헌재의 탄핵 심판 선고는 이번이 세 번째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우 6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91일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