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만난 김문수·한동훈…"경험 많은 분, 조언 많이 해달라"

유정복 만난 김문수·한동훈…"경험 많은 분, 조언 많이 해달라"

김지은 기자
2025.04.27 15:49

[the300]

김문수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27일 오전 인천시청을 찾아 유정복 시장과 인사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김문수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27일 오전 인천시청을 찾아 유정복 시장과 인사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김문수·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지난 1차 경선에서 탈락한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27일 오전 인천시청 시장실에서 유 시장을 만나 "저보다 행정 능력 경험도 많고 국회의원도 잘하신 분이다. 제가 부족한 점이 더 많은데도 경선을 뛰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인천시는 날로 발전하고 있고 인천국제공항, 송도 신도시 등 국제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며 "서해안과 또 남북 간의 요충지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통일을 위해서 여기가 최전선 도시"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인천시에 있는) 한국GM은 미국 자본인데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다 매기려고 한다"며 "미국의 세계 전략에서 한국의 중요성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역설하고 여러 가지 관세도 낮추고 그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해있는데 이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제대로 된 나라가 돼야 한다"며 "후보님이 쌓아온 경륜, 도덕성, 정치력을 잘 발휘해서 나라가 잘됐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이 무너지지 않고 잘 돼야 하고 국민 사랑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인천은 대한민국 경제 성장률 1위 도시를 2년 동안 하고 저출산 극복도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며 "특히 인천시가 주도한 천원 주택은 대한민국 출생아 증가율을 높이는 대표적인 정책"이라고 했다.

유 시장이 "한 달에 3만원에 신혼부부들에게 새집을 제공하고 1000호를 제공하는데 1년 예산이 36억원밖에 안 든다"고 말했다. 이에 김 후보는 "그것 좀 많이 해야겠다"며 호응하기도 했다.

한 후보 역시 이날 오전 인천시청에서 유 시장을 만나 지지를 당부했다. 한 후보는 "지난 8명의 후보가 함께한 비전 발표에서 유 시장님께서 말씀하신 발표 내용이 가장 내실 있고 미래를 향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유 시장님 경륜이나 경험이 제가 부족한 부분을 많이 상쇄시켜줄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시장님처럼 합리적인 분들이 많이 계셔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험이 많으니 조언을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가 27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이야기 하고 있다./사진=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가 27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이야기 하고 있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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