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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권창회 기자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뒤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하와이에 체류했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7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5.06.17. kch0523@newsis.com /사진=권창회](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07/2025070910361514260_1.jpg)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을 향해 "이길 수 있던 대선도 사기 경선으로 날린 당이 무슨 혁신을 할 수 있겠냐"고 작심 비판을 쏟아냈다.
홍 전 시장은 9일 SNS(소셜미디어)에 "혁신의 출발은 대선 패배 책임자들 퇴출과 기득권 철폐이거늘, 총선 참패하고도 백서 하나 못 낸 당이 그걸(혁신을) 해낼 수 있겠냐"며 이같이 밝혔다.
홍 전 시장은 "(혁신)하는 척 국민들을 속이고 또다시 대국민 사기나 칠 것 아니냐"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탄핵 40일 전 탄핵 공개 경고해도 이를 무시했고 대선 경선 때 '대선 지면 윤석열 부부뿐만 아니라 그 핵심 인사들도 감옥 가고 당은 해산 청구 당할 것'이라고 공개 경고해도 이를 무시하고 사기 경선을 한 자들"이라고 했다.
홍 전 시장은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라며 "모두가 내 탓이고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하라. 폐허 위에서 다시 시작할 각오가 돼 있어야 회생의 길이 보일 것"이라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안철수 의원의 전격 사퇴로 공석이 된 당 혁신위원장에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을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