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 군인의 날' 김민석 총리 "병역 의무 청년, 정당한 보상 힘쓸 것"

'재향 군인의 날' 김민석 총리 "병역 의무 청년, 정당한 보상 힘쓸 것"

김지은 기자
2025.09.24 13:47

[the300]

김민석 국무총리가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제73주년 재향 군인의 날을 맞아 "병역 의무 청년들에 대한 정당한 보상, 제대 군인의 권익 보장 및 구제 방안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73주년 재향 군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올해 주제는 '지켜낸 시간, 이어갈 미래'"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지켜낸 시간을 미래 세대가 더욱 가치 있게 이어나갈 것"이라며 "전쟁의 잿더미 속에 무너진 나라에서 경제 강국, 문화 강국, 민주 강국으로 발전한 밑바탕에는 여기 계신 우리 재향 군인 회원들을 포함한 수많은 군인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향군인회는 대한민국 안보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대학생과 함께하는 휴전선 전적지 답사를 통해 국가보훈의 가치를 세대 간에 공유하고 유엔 참전국 관련 단체와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등 민간 외교활동도 적극적으로 해오셨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지금 세계는 지정학적 경쟁의 심화와 각종 위협에 직면해 있다"며 "국제 사회와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되 자주 국방을 강화해 국력을 키우며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도모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는 강력한 자율적 자주 국방이 현 시기 우리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하셨다"며 "또 유능하고 전문화된 정예 강군으로 재편할 필요성도 역설했다. 재향군인회가 자주 국방과 정예 강군 육성에 선도적으로 힘을 모아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정부는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을 제공한다는 원칙 하에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보훈 체계 구축에 힘쓰고 나라를 위한 헌신에 합당한 보상과 예우를 다할 것"이라고 했다.

또 "보훈 의료 접근성을 높여 국가유공자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고 형편이 어려우신 국가유공자 유족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겠다"며 "다시 한번 재향군인회 창설 73주년을 축하드린다. 재향군인회가 국민의 사랑을 받고 더욱 발전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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