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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상황실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09.28. photocdj@newsis.com /사진=최동준](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09/2025092908061957891_1.jpg)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도 높은 관세 압박과 선불 발언 등 한미 관세 협상 난항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2~2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2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긍정 평가는 지난주 대비 1.0%P(포인트) 내린 52.0%로 집계됐다. 매우잘함 41.4%, 잘하는 편 10.5%였다.
반면 부정평가는 0.5%P 상승한 44.1%로 나타났다. 매우 잘못함 35.8%, 잘못하는 편 8.3% 였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7.9%P로 좁혀졌다. '잘 모름'이라는 응답은 4.0% 였다.
리얼미터는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 기간 중 트럼프 대통령의 강도 높은 관세 압박과 선불 발언 등 한미 관세 협상 난항에 대한 시장 불안 및 부정적 경제외교 이슈가 연이어 보도되면서 주 후반으로 갈수록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는 양상을 보였다"고 했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4.5%p↓), 서울(3.7%p↓), 대전·세종·충청(2.8%p↓) 등에서 비교적 많이 하락해 긍·부정 평가가 비슷하거나 부정이 높아졌다. 대구·경북은 4.8%p 상승(40.3%→45.1%)했지만 여전히 부정평가가 50.4%로 높았다.
성별·연령 별로는 여성 3.0%P↓(56.2%→53.2%), 70대 이상 8.2%P↓(47.6%→39.4%), 40대 2.0%P↓(67.4%→65.4%)에서 비교적 많이 떨어졌다. 반면 60대3.0%P↑(49.6%→52.6%), 20대 1.5%P↑(36.6%→38.1%)는 소폭 반등했다.
이번 조사는 응답률 4.8%,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1.9%P다. 조사 방법으로 무선(100%) 자동응답을 활용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