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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 앞에서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마치고 대화하고 있다. 2025.10.10. kmn@newsis.com /사진=김명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10/2025101211094871530_1.jpg)
국정감사를 하루 앞둔 12일 국민의힘이 정부·여당을 향해 "대한민국 풍비박산" "막가파식 국정운영" 등 강도 높게 비판하며 국정감사 총공세를 예고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의 미래는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어둠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며 "출범 130일 만에 대한민국을 풍비박산 낸 이재명 정부의 무능과 독선을 낱낱이 파헤치고 바로잡는 국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협치 파괴 △특검의 정치 보복 수사 △반기업 정책 △외교 참사 △굴종적 대북정책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 논란 등을 지적하며 "국가의 근간을 모든 영역에서 총체적 난맥상이 드러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제 국민을 위한 정치는 사라지고, 오로지 권력 유지와 보복 정치만이 남았으며 자유와 정의의 가치마저 사라지고 있다"며 "이 모든 위기의 중심에는 이재명 정권의 무능과 독선, 강성지지층만 바라보며 가겠다는 오만이 있다"고 주장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번 국감은 그간 거짓말로 쌓아 올린 이재명 정권의 국정 파탄 실체와 인사 참사, 내로남불 행태와 위선을 낱낱이 지적하고 국민 삶을 지키는 민생 국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내일(13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에서 국민과 함께 끝까지 국민의 눈과 귀를 막으려는 이 정권의 경제 기만을 추적하고, 진짜 민생을 위한 해법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이재명 정권의 겉 다르고 속 다른 경제정책으로 민생경제가 '빛 좋은 개살구'처럼 겉만 번지르르하고 속은 곪아 터지고 있다"며 "법인세 인상,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과 상법 개정안 강행 처리 등 기업을 옥죄는 반(反)시장 입법과 퍼주기식 포퓰리즘이 결합하면서, 우리 경제는 불확실성과 침체의 늪에 빠져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합의문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잘 됐다던 한미 정상회담의 '자화자찬'은 어디로 갔느냐"며 "지지부진한 한미 관세 협상으로 기업의 불확실성은 커지고 환율은 1420원대를 돌파했다. 시장에서는 1500원대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며 "외교력 부재로 자동차·철강 등 주력산업이 직격탄을 맞고 국민의 삶은 더욱 팍팍해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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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수석대변인은 "(정부가) 자성 대신 내놓은 것이라고는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방탄 올인, 대북 굴종, 한미동맹 균열, 기업 옥죄기, 부동산 대란 등 민생 파탄과 외교·안보 파탄을 초래하는 막가파식 국정 운영뿐"이라며 "이재명 정권은 이제라도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허황된 퍼주기와 허풍 정치로 민생을 우롱하는 행태를 즉각 멈추고 당파가 아닌 국익을 우선하는 국정 대전환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