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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뉴시스] 최동준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간) 아부다비 한 호텔에서 열린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무바달라 개발회사 CEO와 인사하고 있다. 2025.11.19. photocdj@newsis.com /사진=최동준](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11/2025111916594764125_1.jpg)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과 UAE(아랍에미리트)의 경제계 인사들과 만나 "인공지능(AI) 중심의 첨단산업 협력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함께 창출하자"며 "AI 데이터센터에서 바이오테크까지 (양국 간) 첨단산업 협력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9일(이하 현지시간) UAE(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한 호텔에서 열린 '한-UAE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내년초 한-UAE의 CEPA(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발효와 함께 경제협력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총 6개의 관련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아울러 한국은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반도체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UAE가 2031년 AI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가장 신뢰있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국과 UAE는 전날 아부다비에서 △원자력 신기술, AI 및 글로벌 시장협력 파트너십 MOU △한-UAE 전략적 AI 협력 프레임워크 △AI 분야 협력에 관한 MOU △우주협력에 관한 MOU △한-UAE CEPA 경제협력위원회 행정 및 운영 MOU △바이오헬스 분야 포괄적 협력에 관한 MOU 등 6개의 MOU를 체결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같은날 아부다비 한 호텔의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한-UAE 정상회담을 통해 AI, 방산, K(케이)-컬처 등 모든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 프로젝트를 협의하기로 했다"며 "AI 협력 분야에서 200억달러(약 29조원), 방산수출은 150억달러(약 22조원), K컬처는 704억달러(약 103조원) 등을 포함해 기대할 수 있는 성과는 총 1000억(약 147조원)달러가 넘는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또 "UAE의 태양광 발전 잠재력과 한국의 첨단 배터리 기술력을 결합한 에너지 전환 협력은 2050년 탄소중립 공동 달성 및 친환경 전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핵연료, 전기와 관련한 현지 공장 건설을 통해 UAE에 이바지하는 호혜 협력이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산 분야에서도 공동개발 및 기술 협력, 현지 생산까지 협력의 수준을 제고해 양국의 방위산업 발전에 (양국 협력이)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제 3국에 대한 공동 진출을 통해 양국의 협력이 글로벌 차원으로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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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뉴시스] 최동준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간) 아부다비 한 호텔에서 열린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2025.11.19. photocdj@newsis.com /사진=최동준](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11/2025111916594764125_2.jpg)
이 대통령은 또 "소프트파워 협력으로 (양국 간) 사람과 문화의 연결을 더욱 넓혀 나가야겠다"며 "며칠 전 두바이 K-엑스포에서 K-푸드·뷰티·콘텐츠 전시회가 성황리에 개최된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한우가 UAE에 처음 수출되면서 할랄 시장에서의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중동의 문화 강국인 UAE와 소프트파워 협력을 강화해 K-컬처가 중동 전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이 자리가 UAE는 세계 경제 질서에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대한민국은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창출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저와 한국 정부는 혁신과 지속가능성, 공동 번영을 위해 양국 기업인 여러분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알 다헤리 아부다비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은 이날 "한국의 기술은 전세계적인 찬사를 받는다. 아부다비는 첨단 제조업, 첨단 에너지, 생명공학 분야 파트너가 필요하다"며 "한국과의 합작 및 공급망 프로젝트를 통해 전세계에 함께 진출할 수 있다. 주변국 뿐 아니라 다른 대륙까지도 진출할 수 있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조석 HD현대 부회장,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 이석준 CJ 부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유영상 SK수펙스협의회 AI위원장, 김동철 한국전력 대표이사, 허용수 GS에너지 대표이사, 강경성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UAE 측에선 칼리드 빈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자와 알 제유디 대외무역부장관, 알 다헤리 아부다비상의 수석부회장 등이 자리했다.
![[아부다비=뉴시스] 최동준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간) 아부다비 한 호텔에서 열린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19. photocdj@newsis.com /사진=최동준](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11/2025111916594764125_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