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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집트를 공식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카이로 한 호텔에서 열린 이집트 동포·지상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1.21. photocdj@newsis.com /사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11/2025112112420062893_1.jpg)
취임 후 처음으로 중동·아프리카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찾는다. UAE(아랍에미리트), 이집트에 이은 방문으로 남아공 일정을 마친 뒤 튀르키예를 거쳐 귀국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21일 오전(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국제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남아공으로 출발했다. 부인 김혜경 여사도 이번 순방길에 동행 중이다.
이날 공항에는 우리 측에서 주 이집트 대사 내외, 이집트 한인회장이 나와 이 대통령 부부를 배웅했다. 또 이집트 측에서는 교육부 장관, 대통령 시종무관 등이 공항에 나왔다. 이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어두운 녹색 바탕, 흰색 사선 스트라이프 새겨진 넥타이 차림으로, 김 여사는 노란 투피스 차림으로 전용기에 올랐다.
이 대통령은 17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UAE 국빈 방문을 시작으로 7박 10일 일정에 돌입했다. UAE 정상회담, 이집트 정상회담 등을 통해 중동, 아프리카 대표국들과 기존 협력 관계를 재확인한 것은 물론 협력의 범위를 넓힌 뒤 이번에는 남아공을 방문하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UAE에서는 △한-UAE 전략적 AI 협력 프레임워크를 포함해 7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이집트에서는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이 남아공을 찾는 주요 목적은 G20 정상회의 참석이다. 올해 G20 정상회의는 아프리카에서 열리는 첫 회의로 연대, 평등,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다. 이 대통령은 남아공에서 다자외교에 나서는 것은 물론 독일, 프랑스와 정상회담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대통령은 남아공에서 일정을 마친 뒤 이번 순방국의 마지막 순서인 튀르키예를 방문한 뒤 오는 26일 귀국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