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어보드대상] 최보윤 "더 큰 책임감으로 국민을 섬기겠다"

[스코어보드대상] 최보윤 "더 큰 책임감으로 국민을 섬기겠다"

민동훈 기자
2025.12.11 16:15

[the300] '2025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 시상식

최보윤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에서 스코어보드 대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최보윤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에서 스코어보드 대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최보윤 국민의힘 의원(비례)이 '2025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을 받았다. 최 의원은 "더 큰 책임감으로 국민을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최 의원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주최한 '2025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최 의원은 머니투데이 더300이 매년 평가하는 국정감사 스코어보드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복지위) 부문 최고점을 받았다.

최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과 차별을 끄집어내 공감을 자아냈다. 최 의원은 복지부를 대상으로 한 국감에서 대전 한화이글스 구장에서 장애인석을 가려 일반 좌석으로 판매한 사건을 거론하며 "대부분 스포츠경기장은 장애인석이 여유롭지 못하고 심지어 법에서 정한 최소 기준조차 지키지 않는 곳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KBO 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직, 문학구장은 장애인석이 14석에 불과하다"고 했다.

종합감사에서도 "가을야구에서 휠체어 장애인석이 11만원에 암표로 거래되고 있다"며 "본인 확인 절차와 예매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관계부처와 협의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답을 받아냈다.

최근 항생제가 듣지 않는 일명 슈퍼박테리아로 불리는 '다제내성균(CRE)' 감염이 급증하는 데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도 촉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병원 문턱에서 겪는 작은 불편부터 장애인이 이동조차 힘들게 만드는 제도의 사각지대까지 살폈다"며 "'왜 이런 불편이 아직도 남아 있을까'라는 질문을 품고 국민의 일상에 남아 있는 어려움과 제도의 미비점을 세심히 들여다보며 더 나은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은 저 혼자가 아니라, 국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제보와 의견, 그리고 매 순간 치열하게 준비해 준 보좌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했다.

최 의원은 "아울러 끝까지 취재와 보도에 힘써주신 기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기록과 질문이 국회의 감시와 견제 기능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주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받는 이 상은 '수고했다'는 의미보다 '더 열심히 하라'는 무거운 당부로 받아들이겠다"며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과제들은 예산과 입법으로 꼼꼼히 이어가고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으로서도 국민의 목소리를 더 정확하게 전달하겠다"고 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에서 스코어보드 대상을 수상한 뒤 김익태 머니투데이 편집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chmt@
최보윤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에서 스코어보드 대상을 수상한 뒤 김익태 머니투데이 편집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ch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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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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