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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빈 방중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 베이징에서 2박3일간 머무른 뒤 상하이로 향했다. 첨단 혁신 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한 뒤 오는 7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6일 오후(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서우두 공항을 통해 중국 상하이로 향했다.
이날 공항에는 우리 측에서 서만교 민주평통 중국 부의장, 고탁희 중국 한인회 총연합회 회장, 김한규 주중대사관 정무공사 등이 나왔다. 중국 측에서는 둥 펑민 외교부 아주사 부국장이 나와 이 대통령 부부를 배웅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4일 국빈 방중했으며 베이징에서 2박3일 머물렀고 상하이에서 1박2일간 지낼 예정이다. 이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 방문한 것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나라 대통령의 국빈 방중은 2017년 문재인 전 대통령 이후 9년 만이다.
이 대통령은 상하이 도착 직후 천지닝 상하이시 당서기와 만찬을 할 예정이다. 중국에서 상하이 당 서기는 최고지도부로 가는 요직으로 꼽힌다.
시 주석도 2007년 3월부터 7개월 간 상하이 당 서기를 지냈으며 장쩌민 전 국가주석, 주룽지 전 국무원 총리, 리창 현 총리도 상하이시 당 서기 출신이다. 천 서기는 차기 주석 또는 총리 후보군인 셈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일 시 주석과의 두 번째 정상회담에서 "이번 정상회담은 2026년을 한중 관계의 전면 복원의 원년으로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 대통령은 실제 이번 방한에서 시 주석 뿐 아니라 리창 국무원 총리,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임위원장 등 중국 권력 서열 1~3위 인사들을 잇따라 만나 중국 고위급 인사들과의 관계를 다져나가는데 주력했다.
이 대통령은 중국 방문 마지막 날인 7일 상하이에서 열리는 '한중 벤처 스타트업 서밋'에 참석해 혁신을 주도하는 한중 젊은 창업가들과 교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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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대통령은 올해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상하이 임시정부 창사 100주년을 맞아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하는 것을 끝으로 3박 4일 간의 방중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