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민의힘 재기하려면 윤석열·한동훈 두 용병 제거해야"

홍준표 "국민의힘 재기하려면 윤석열·한동훈 두 용병 제거해야"

박상곤 기자
2026.01.09 10:50

[the300]

[인천공항=뉴시스] 권창회 기자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뒤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하와이에 체류했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7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5.06.17. kch0523@newsis.com /사진=권창회
[인천공항=뉴시스] 권창회 기자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뒤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하와이에 체류했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7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5.06.17. [email protected] /사진=권창회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9일 국민의힘의 재기를 위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동훈 전 대표를 응징하고 극우 성향 유튜버들과 절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그 당(국민의힘)을 망친 장본인은 윤석열, 한동훈 두 용병 세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용병들의 난투극이 한국 보수정당을 망친 것"이라며 "이에 대한 단호한 응징 없이 그대로 뭉개고 지나간다면 그 당의 미래는 없다"고 했다.

이어 "용병 세력을 제거하고 유사종교 집단을 적출해내고, 노년층 잔돈이나 노리는 극우 유튜버들과 단절하지 않고는 그 당은 재기할 수 없다"고 했다.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을 향해 "김병기 방지법까지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을 벤치마킹하라"며 "정치는 그렇게 비정한 것이다. 가죽을 벗기는 혁신 없이는 ICE AGE(빙하기)는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내란 우두머리 등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 결심 공판을 시작했다. 이날 결심 공판이 끝나면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에 대한 1심 판결문 작성에 돌입한다.

한편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도 이날 첫 회의를 앞두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한 전 대표의 당원게시판 의혹 징계와 관련한 논의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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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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