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이준석 대표와 '특검' 고리 연대논의 회동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공천헌금·통일교 특검 연대' 관련 논의를 하기 전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1.13. suncho21@newsis.com /사진=조성봉](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1/2026011308394461635_1.jpg)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특검(특별검사법)을 고리로 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의 회동에서 "대장동 항소 포기, 통일교, 공천 뇌물 특검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 대표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분홍색 넥타이를 착용하고 이 대표를 만났다.
장 대표는 먼저 이날 야당 대표 회동 제안을 거절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해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깝고 아쉽다"며 "야당이 야당 역할을 제대로 못한다면 스스로 국민을 배신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이 여당을 견제해야 국민들께서 (기대한) 역할을 다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대장동 항소 포기 진실 규명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통일교, 공천 뇌물 특검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 증거가 권력자를 가리키고 있는데 더불어민주당은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한 특검에는 눈을 감고, 이미 죽은 권력에 대한 '부관참시' 특검만 계속 추진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오늘 이 대표와 제가 이 자리에 모인 이유는 이번만큼은 (공천 뇌물 특검 등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결기를 갖고 꼭 이뤄내기 위한 것"이라며 "결기를 보여준 이 대표에게 감사하다. 반드시 결실을 만드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앞서 이 대표는 "시간이 없다. 통일교 로비 의혹은 공소시효 완성에 다다랐다"며 "대장동 돈은 해외로 빠져나갈 것이다. 그래서 그들이 시간을 끄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병기·강선우 특검, 제3자 추천 방식의 통일교 특검, 대장동 검찰 항소 포기 경위 규명 이 세 가지를 반드시 함께 추진하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