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민주당 대표·대통령 측근도 연루…'공천 뇌물' 특검으로 끊어야"

국힘 "민주당 대표·대통령 측근도 연루…'공천 뇌물' 특검으로 끊어야"

정경훈 기자
2026.01.25 10:34

[the300]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1.1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1.1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국민의힘은 25일 "지방선거 때마다 반복돼 온 민주당발 공천 뇌물을 끊어낼 방법은 정권으로부터 완전히 독립된 특별검사를 통한 발본색원"이라고 밝혔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과 대통령이 특검을 거부할수록 국민적 의문과 분노만 커질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공천 뇌물' 의혹에 대한 보도를 종합하면 민주당 국회의원은 물론 전 원내대표와 현 당 대표, 이재명 대통령 핵심 측근으로 불리는 김현지 실장까지 의혹에 연루됐다는 구체적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김경 서울시의원이 강선우 의원 외에도 민주당 인사들에게 공천 관련 로비를 시도했다는 정황이 연속적으로 보도되고 있다"며 "이쯤 되면 민주당의 공천은 제도가 아니라 썩을 대로 썩은 국민 기만의 반민주적 사천"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민주당은 공천 뇌물 특검 요구를 극렬히 거부하고 있다"며 "이미 다수 국민이 특검 필요성에 공감한다. 경찰 수사는 늑장과 뒷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야당의 특검 요구를 두고 '속으로는 안 하고 싶은데 겉으로만 말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며 "민주당발 공천 뇌물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 요구를 멋대로 재단해 쟁점을 흐리는 발언"이라고 했다.

이어 "대통령 스스로 특검을 가장 꺼리는 당사자임을 장면으로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다"며 "속으로 특검을 가장 하기 싫은 쪽이 이 대통령과 민주당이라는 사실은 국민이 이미 다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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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훈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정경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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