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잘하고있다" 응답 58%…전주 대비 2%p 하락

이재명 대통령 "잘하고있다" 응답 58%…전주 대비 2%p 하락

우경희 기자
2026.02.06 16:36

[the300] 한국갤럽 여론조사

(창원=뉴스1) 이재명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창원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을 향해 인사하며 이석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2.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창원=뉴스1) 이재명 기자
(창원=뉴스1) 이재명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창원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을 향해 인사하며 이석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2.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창원=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전주 대비 소폭 하락한 5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58%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직전주 조사에서 같은 질문에 대한 응답률에 비해 2%포인트(P) 낮아진 수치다.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을 꼽은 응답자가 16%로 가장 많았다. 외교가 15%, 부동산 정책이 9%, 소통이 8% 등으로 집계됐다.

반면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9%로 직전 조사와 같았고 의견 유보는 12%였다.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도 경제·민생이 16%로 가장 많았다. 부동산 정책 11%, 외교와 전반적으로 잘못한다는 응답은 각각 8%로 집계됐다.

같은 이유로 긍정과 부정 평가가 엇갈린데 대해 한국갤럽은 "이재명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방안, 오는 5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에 관한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 천명 등에 지지층과 비지지층 간 상반된 시각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긍정 응답이 가장 많은 지역은 광주·전라로 75%를 기록했다. 반면 대구·경북은 38%로 가장 낮았다. 그 외 주요지역을 보면 서울이 57%였고 인천·경기가 63%, 대전·세종·충청이 59%, 부산·울산·경남이 48%였다.

연령별로 보면 40대(71%), 50대(68%), 60대(59%), 30대(58%), 70대 이상(48%), 18∼29세(42%) 순으로 긍정 응답률이 높았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90%가 이 대통령을 긍정 평가했고 보수층 지지율은 34%로 낮았다. 중도층은 6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3%포인트 하락한 41%, 국민의힘이 전주와 같은 25%를 각각 기록했다. 진보층의 76%는 민주당을, 보수층의 59%는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중도층의 38%는 민주당을, 17%는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중도층의 37%는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했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은 2%, 진보당은 1%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26%다.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44%였다. 반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32%였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 평가는 38%, 부정 평가는 45%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 평가는 27%, 부정 평가는 56%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접촉률은 42.7%, 응답률은 12.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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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 the300 국회팀장 우경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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