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한 지방권력 심판"…與서울시장 후보 6인 첫 면접

"무능한 지방권력 심판"…與서울시장 후보 6인 첫 면접

유재희 기자
2026.02.23 14:09

[the300]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인 김영배 의원(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전현희·박홍근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중앙당공천관리위원회 2차 회의 및 광역단체장 후보자 면접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2.2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인 김영배 의원(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전현희·박홍근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중앙당공천관리위원회 2차 회의 및 광역단체장 후보자 면접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2.2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6.3 지방선거를 100일 앞둔 23일 서울시장 예비후보 등을 대상으로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 절차를 시작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서울시장 후보자 면접을 시작으로 공천 심사의 뼈대가 완성되고 있다"며 "공정·엄격·합리라는 세 가지 원칙에 따라 공평한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밀하게 정비된 시스템 공천을 토대로 가장 적합한 후보를 가려내겠다"고 밝혔다.

조승래 공관위 부위원장은 '유능한 인재 발굴'을 거듭 강조했다. 조 부위원장은 "시민과 당원이 납득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이 기회를 얻도록 엄정하게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선거는 무능한 국민의힘의 지방 권력을 심판하는 성격"이라며 "어떠한 편법이나 부당한 권한이 작용하지 않도록 철저히 시스템에 기반해 공천을 관리하겠다"고 했다.

이날 면접에는 김영배, 김형남, 박주민, 박홍근, 전현희, 정원오(가나다순) 등 6명의 후보가 참석해 각자의 포부를 밝혔다. 김영배 의원은 "행정·정치·글로벌 감각을 두루 갖춘 3박자 후보"임을 내세웠고,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은 "누구도 밀려나지 않고 다 함께 살아가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주민 의원은 "모든 시민의 삶을 챙기고 기회를 만드는 서울"을, 박홍근 의원은 "서울시 탈환을 통한 새로운 국민주권 정부의 주춧돌 역할"을 강조했다. 전현희 의원은 "풍부한 경륜을 시민의 행복을 위해 온전히 쏟겠다"고 말했고,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세금이 아깝지 않은 글로벌 G2 도시 서울을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면접은 후보자 1명씩 입장해 약 7분간 개별적으로 진행됐다. 공관위는 서울시장을 시작으로 이틀에 걸쳐 주요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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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희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유재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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