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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당 안팎에서 잡음이 큰 검찰개혁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의 변함없고 한결같은 일관된 철학을 당에서 든든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인천 강화군 강화평화전망대에서 열린 당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개혁은 이재명정부와 민주당의 깃발이자 상징"이라며 "그 깃발이 찢어지거나 얼룩지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민주당은 (지난해 9월) 검찰청을 폐지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이미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수사와 기소의 분리라는 대원칙은 여전히 변함없다"며 "이재명정부 출범 이후 검찰청 폐지, 사법개혁 3법 처리, 언론개혁 등을 단행했던 것은 국민의 열망과 이 대통령의 결단과 의지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당정청(민주당·정부·청와대)은 원팀 원보이스로 산적한 과제들을 처리해왔고, 이번 검찰개혁도 마찬가지"라며 "개인적으로 저와 방향과 속도가 일치해 호흡이 잘 맞는다고 생각되는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가 한결같고 강하다"고 했다.
정 대표는 "검찰개혁을 열망하는 당원들과 당정청의 방향은 크게 다르지 않다. 당원 바람처럼 수사·기소 분리라는 대원칙을 바탕으로 잘 처리하도록 할 것"이라며 "사법개혁을 원팀으로 마무리했듯 검찰개혁도 (정부·청와대 등과) 긴밀하게 조율하고 협력해 국민과 당원의 열망이 실망하지 않도록 당 대표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제는 (당정청이) 머리를 맞대고 다시 한번 미진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는지 혹시 모를 독소조항이 있는지 등을 (잘 살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치열하고 긴밀하게 토론할 때"라며 "요란하지 않게 내부적으로 토론될 수 있도록 당 지도부가 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