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공소취소 거래설 관련 공세 수위 높여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5.10.14. dahora83@newsis.com /사진=배훈식](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3/2026031816442451935_1.jpg)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소취소 거래설 의혹과 관련해 유튜버 김어준씨에게 "사실이 아닌 내용에 대해 사과하고 주장의 근거를 밝히라"고 요구했다.
핵심 친명(친이재명)계인 김 의원은 18일 JTBC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장인수 (전 MBC)기자가 발언한 공소취소 거래 관련 사안이 사실이 아니라면 김어준 대표가 사과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얘기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어 "그런 것 없이 구렁이 담 넘어가듯 아무일 없었던 듯 넘어가고, 자기를 고소 고발하면 무고로 재고소 고발하겠다고 말하는 것은 언론의 대표로서 적절한 대응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그는 "(김어준 씨의 입장표명에 대해) 당에서도 그렇게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김어준 씨의 방송이 단순한 개인 방송이 아니라 상당히 영향력을 발휘하는 새로운 형태의 언론 매체로 보이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본인은 해당 채널에 한 번도 출연해 본 적 없다"며 "뉴스 가치가 없으니 안 부르는 듯 하다"고 했다. 이어 "지난 총선때 수원 지역 국회의원 5명을 모두 불렀는데, 갈 시간이 없어서 안 갔다"고 했다.
이날 아침 김어준 씨 유튜브 방송에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출연한 데 대해서는 "정 대표와 김어준 씨가 친한 관계이니 궁지에 몰린 김어준 씨를 좀 도와주러 간 것 같다"고 했다.
김 의원은 진통 끝에 일단 갈등이 봉합된 검찰개혁안에 대해 "누가 집권하든 지속 가능한 개혁안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지금은 민주당이 다수당이지만 다수당 지위를 뺏긴다고 해서 원점으로 돌아갈 법은 국민들에게 좋은 법이 아니며, 나만 옳고 나의 주장과 나의 개혁안만이 올바르다고 주장하며 끝까지 (수정을 요구) 하는 것은 좋은 게 아니"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