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2차종합특검 대응특위 "다음주 양평고속도로 현장 찾아 상황 확인"

與 2차종합특검 대응특위 "다음주 양평고속도로 현장 찾아 상황 확인"

김지은 기자
2026.03.24 17:32

[the300]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차종합특검대응특별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강득구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차종합특검대응특별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강득구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재개를 지시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2차종합특검대응특별위원회가 다음주 현장을 찾는다.

민주당 2차종합특검대응특별위원장 강득구 최고위원 등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차 전체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특위 소속 여현정 양평군 의원은 "이 고속도로 사업은 윤석열 정부에서 잘 나가던 고속도로 노선을 바꾸면서 백지화까지 시킨 것"이라며 "국민들이 명백히 알고 있는 상황인데 원희룡 전 장관이 백지화 책임에 대해 사과하기는 커녕 오히려 책임을 민주당에 돌리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위 위원들과 함께 다음주 양평고속도로 현장에서 이 상황을 확인하고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강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의 농단으로 멈췄던 국가사업이 이제 정상화되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이 원희룡 전 장관을 단죄하지 못했기 때문이고 그래서 2차 종합특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특위는 원희룡에 대한 즉각 소환과 구속 수사를 촉구했다"며 "특검의 빠른 소환을 거듭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3대 특검 수사 기록이 2차 종합 특검에 온전히 전달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특위 소속 채현일 민주당 의원은 "최근 김건희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특검이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을 압수수색했다"며 "내부 보고 문건이나 결재 라인을 철저하게 확인해야 한다. 성역 없이 소환하고 법과 증거에 의해 조사가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 역시 "김건희 특검 수사 기록이 아직도 2차 종합 특검에 원활하게 공유되지 못하는 걸로 안다"며 "3대 특검 수사 기록은 2차 종합 특검 수사의 출발점이다. 중복 수사를 피하기 위해서도 이전 특검 수사의 공백과 한계를 바로잡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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