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 김태년의 당부 "일하는 국회 넘어 일 잘하는 국회로…국민 위해 '열일'하자"

5선 김태년의 당부 "일하는 국회 넘어 일 잘하는 국회로…국민 위해 '열일'하자"

우경희 기자
2026.03.26 13:58

[the300]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착!붙 공약 프로젝트' 단장을 맡고 있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착!붙 공약 프로젝트 런칭 행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2026.03.24. suncho21@newsis.com /사진=조성봉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착!붙 공약 프로젝트' 단장을 맡고 있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착!붙 공약 프로젝트 런칭 행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2026.03.24. [email protected] /사진=조성봉

5선 중진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하는 국회'를 넘어 '일 잘하는 국회'로 인정받자고 국회를 독려했다.

김 의원은 26일 본인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국회가 일을 안 한다는 비판이 근래 반복되고 있지만 오늘도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국회의원은 물론 밤낮없이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보좌진, 국회 운영 전반을 묵묵히 떠받치는 사무처 직원들, 현장과 정책을 잇는 비서관들이 대한민국 입법의 뼈대를 바로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얼마 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박정환 의원이 '우리 상임위가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일도 많이 한다'고 했을 때 여야 할 것 없이 한바탕 웃음이 터졌다"며 "최근 논쟁으로 마치 국회 전체가 일을 안 하는 것 처럼 비춰질까 걱정되던 터라 그 웃음이 오래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그는 이어 "몇몇 상임위가 정치적 이유로 회의 개최조차 거부할 때 그 비판은 국회 전체를 향해 번져간다"며 "우리는 더 이상 '일하는 국회'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일 잘하는 국회, 더 잘하는 국회'를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내가 원내대표 시절 유일하게 당론으로 처리했던 '일하는 국회법'을 통해 일하는 국회의 제도적 토대가 이미 마련돼 있고, 이제 필요한 것은 그 토대 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일"이라고 했다.

이어 "국회의 일이 회의를 여는 것에서 시작하는 듯 보여도 그것으로 끝나지 않는다"며 "그 안에서 이뤄지는 숙의의 깊이, 법안의 질, 국민의 삶에 가닿는 결과물로 완성되는 만큼 오늘도 국회는 열일(열심히 일하는) 중"이라고 했다. 또 "그 열일이 제대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일하는 모든 분들의 노고와 사명감이 인정받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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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 the300 국회팀장 우경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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