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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와 통화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5.09.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4/2026041009493362492_1.jpg)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으로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가 오는 12~13일 공식 방한한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과 투스크 총리는 오는 13일 오전 정상회담, 공동언론발표, 공식오찬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폭넓게 협의할 계획이다.
강 대변인은 "폴란드는 EU(유럽연합) 및 NATO(북대서양조약기구)의 핵심 회원국"이라며 "최근 중동 전쟁 상황을 비롯해 주요 정세 및 글로벌 이슈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폴란드는 세계 20위권의 경제 대국으로 중부 유럽의 경제 강국이자 유럽 시장 진출의 핵심 거점국"이라며 "서유럽과 동유럽을 잇는 전략적 위치와 우수한 투자 환경을 바탕으로 유럽 내 주요 생산 허브로 부상했다. 첨단기술 분야 등 미래산업의 전략적 거점으로 주목받는다"고 강조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폴란드에는 전기차 배터리 및 부품ˑ소재 등을 생산하는 한국 기업 400여개가 진출해 있다. 국민 간 상호 방문이 연간 10만명에 달하는 등 양국의 민간 교류 협력도 활발히 이뤄진다.
강 대변인은 "특히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와 호혜적인 방산 협력을 강화해왔다"며 "2022년에는 양국 간 대규모 방산 총괄계약을 체결한 바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투스크 총리의 이번 방한은 1989년 수교 이래 꾸준히 성장해 온 양국 관계를 더욱 미래지향적이고 전략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