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임기동안 서울시 경쟁력 크게 상승...4년 더 해야 완성"

오세훈 "임기동안 서울시 경쟁력 크게 상승...4년 더 해야 완성"

이태성 기자
2026.04.21 09:49

[the300] 정원오 민주당 후보 '착착개발' 공약엔 "신통기획과 무슨 차이?"

(서울=뉴스1) 임지훈 인턴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6.4.2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임지훈 인턴기자
(서울=뉴스1) 임지훈 인턴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6.4.20/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임지훈 인턴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임 기간 서울시의 경쟁력이 크게 올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4년 정도 더 해야 완성할 수 있는 일이 많다며 3연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오 시장은 21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 인터뷰에서 "서울시의 실업률이 취임하던 해 4.78%였는데 지금 3.4%까지 떨어졌다"며 "

세계적으로 도시경쟁력을 평가하는 업체인 커니 기준으로 서울의 경쟁력은 17위에서 12위로, 모리 기준으로는 8위에서 6위로 뛰어올랐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알뜰이 살림을 해서 빚을 6000억원 정도 줄였다"며 "그 외에도 손목닥터 9988, 기후동행카드, 한강 르네상스, 디자인 서울 등 여러 성과가 많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선을 했다고 하는데 저는 10년만 일했다"며 "5년 일해서는 마무리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 한 4년 더 해야 완성을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서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보수 세력에 대한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국민의힘 지지율은 민주당에 비해 2.5분의 1정도 된다. 이런 상태에서 씨앗 하나 정도는 살려놔 주셔야 정권이 견제가 된다"며 "지방 정부까지 다 가져가게 되면 절대권력이 된다. 서울, 부산 몇 군데 정도는 남겨주셔야 된다는 호소를 드린다"고 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방미 성과에 대해서는 "그렇게 썩 관심을 두고 싶지 않다"며 "후보들은 하루하루 피가 마를 타이밍인데 지방선거를 위해 미국에 갔다면 설명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설명이 없다. 장 대표는 지금 후보들에게 짐이 되고 있다"고 했다.

부동산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를 폐지할 수도 있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서는 "서울 집값의 중위 가격이 12억원이다. 서울 시민들은 절반 이상 이사하면 재산이 날아간다"며 "이와 관련해서 정원오 후보는 입장을 내놔야 하는데 묵묵부답"이라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정 후보의 부동산 공약 착착개발이 자신의 신통기획과 차이가 없다고도 했다. 오 시장은 "정 후보가 현장을 다녀보니까 반발이 거세다는걸 알았다"며 "한달 전부터 착착 개발로 이름을 붙였는데 결국 더 빨리 잘하겠다는 말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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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기자

2011년 입사해 사회부 법조팀, 증권부, 사회부 사건팀, 산업1부 자동차팀을 거쳐 현재는 정치부 국회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2020년 제14회 한국조사보도상 수상 2024년 제 19회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언론상 신문보도부문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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